중앙아시아-한승희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학과에 재학 중인 글로벌 K네트워크 리포터 5기 한승희입니다.
먼저 약 6개월간 독자 여러분들에게 중앙아시아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
저는 주로 중앙아시아의 인문학적 요소들에 대해 글을 쓸 예정입니다.
현지에서 소식을 전하는 만큼 최대한 생생하고 흥미로운 칼럼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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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다섯 번째 칼럼 <칼럼을 마치며>
칼럼을 마치며​안녕하세요? 제목에서도 짐작하셨다시피 3월에 시작한 글로벌 K네트워크 활동에 어느덧 마지막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짧다면 짧은 약 6개월간의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제 칼럼이 여러분께 유익했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입니다. 제게 주어진 마지막 칼럼은 그동안 썼던 칼럼과 관련되어 변화는 없었는지 피드백을 통해 칼럼에 대한 후기. 그리고 리포터 활동 자체에 대한 후기로 구성해봤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먼저 세 번째 칼럼(전통 시장)에 대한 피드백입니다. ‘질료니 바자르’는 알마티에…
열 네 번째 칼럼 <카자흐스탄 속담으로 카자흐스탄 들여다보기>
카자흐스탄 속담으로 카자흐스탄 들여다보기안녕하세요? 필자를 포함한 외국어(학) 전공자라면 다른 문화권을 이해하고 동시에 해당 언어까지 공부하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한 번에 가능한 분야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속담일 것입니다. 속담은 당연히 말이면서 동시에 문화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칼럼의 주제는 바로 ‘카자흐스탄 속담’에 관한 것입니다. 속담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카자흐스탄 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속담 외에도 …
열 세 번째 칼럼 <가장 '카자흐스탄'인 것>
가장 '카자흐스탄'인 것​안녕하세요? 이번 칼럼의 주제는 가장 카자흐스탄적인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제 생각만으로 뽑은 것은 아니고 현지 친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가지를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도 덧붙여 봤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3위는 바로 ‘전통 문양’이었습니다. 사실 중앙아시아는 다채롭고 아름다운 문양들로 유명한데요. 카펫이나 의류, 장신구 등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로컬리티 챌린지 3기에서도 중앙아시아 문양과 관련된 …
열 두 번째 칼럼 <카자흐스탄의 박물관!> - 2
다음으로 개인적으로 정말 큰 기대를 가지고 갔었던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일단 건물의 외관에서부터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름에 걸맞게 카자흐스탄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표현해도 과장이 아닐 것입니다. 이곳은 인류가 살기 이전 시대의 카자흐스탄 땅부터 지금 이 순간의 카자흐스탄까지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관 사진(위) 실내 천장유리를 전통가옥 유르타의 모습과 똑같이 재현한 모습(아래). 지하 1층은 공룡 화석들과 초기 인류의 모습. 그리고 우리나라의 단군과…
열 두 번째 칼럼 <카자흐스탄의 박물관!> - 1
카자흐스탄의 박물관!​ 안녕하세요? 제 칼럼을 읽고 계실 예상 독자 분들이라면 혹은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아마도 다른 국가나 민족에 대해 공부하거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타 국가(혹은 민족)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박물관이야말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 모든 것을 담아 놓은 그릇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칼럼을 꾸준히 읽으셨다면 아마도 눈치 채셨겠죠? 맞습니다. 이번 칼럼의 주제…
열 한 번째 칼럼 <카자흐스탄 스포츠 영웅>
카자흐스탄 스포츠 영웅​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국민 영웅은 누구인가요? 개인적으로 지금은 은퇴하였지만 김연아 씨와 박지성 씨가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영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 역시 답이 있는 질문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이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질문을 던진 것은 아마도 짐작하시겠지만 오늘 칼럼의 주제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칼럼의 주제는 바로 카자흐스탄 스포츠 영웅입니다. 그 중에서도 카자흐스탄 국민 영웅 2명을 소개해드리려 …
열 번째 칼럼 <콕토베를 가다!> - 2
  가장 높은 위치에서 바라본 알마티 시내의 모습(우)​ 그 밖에도 이곳에는 동물원, 놀이기구, 박물관 등도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즐기려면 정말로 하루가 부족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대략적인 콕토베를 둘러보았는데요. 시설적인 측면은 말로 듣는 설명만으로 전달하기가 쉽지 않아 기회가 된다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을 정말로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순서대로 동물원, 박물관, 놀이기구 등 사진은 각 한 장씩 첨부하였지만 실제로 매우 다양한 종류별 시설이 존재하고 있다. …
열 번째 칼럼 <콕토베를 가다!> - 1
콕토베를 가다!​안녕하세요? 어느덧 이곳에도 무더운 여름이 찾아온 7월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 여름철에는 언제나처럼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혹은 계곡으로 많이들 피서를 가곤 하는데요. 그런데 저는 이번 여름의 하루를 아주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방법으로 보내보려 합니다. 그곳은 바로 오늘 칼럼의 주제이자 알마티 상징 중 하나로 뽑히는 관광지. 바로 콕토베입니다. 그럼 바로 출발해볼까요? 먼저 입장에 앞서 콕토베가 무슨 뜻인지 알고 넘어가야겠죠? 콕토베(көктөбе)는 콕 (көк)과 토베(төбе)가 …
아홉 번째 칼럼 <고려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올해 가장 추웠던 날에 알마티에 도착하였는데 어느덧 벌써 무더운 초여름이 찾아왔네요. 여러분께서는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간의 접점에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대표적으로 과거 실크로드를 통한 무역과 최근 의료, 에너지, 경제 분야 등의 협약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이외에도 다양한 예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고려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 칼럼의 주제이기도 …
여덟 번째 칼럼 <카자흐스탄에서 통일을 외치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통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지내고 있는 제가 갑자기 통일에 대해서 칼럼을 쓰려한다니, 아마도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카자흐스탄이랑 통일이랑 무슨 상관이야?” 혹은 “도대체 카자흐스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심지어는 “칼럼 주제가 다 떨어졌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칼럼의 끝을 읽고 계실 때 즈음에 독자 분들은 본인의 이번 칼럼의 작성 의도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카자흐스탄에서 최근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의미는…
아홉 번째 칼럼 <고려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올해 가장 추웠던 날에 알마티에 도착하였는데 어느덧 벌써 무더운 초여름이 찾아왔네요. 여러분께서는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간의 접점에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대표적으로 과거 실크로드를 통한 무역과 최근 의료, 에너지, 경제 분야 등의 협약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이외에도 다양한 예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고려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 칼럼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아마 전…
여덟 번째 칼럼 <카자흐스탄에서 통일을 외치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통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지내고 있는 제가 갑자기 통일에 대해서 칼럼을 쓰려한다니, 아마도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카자흐스탄이랑 통일이랑 무슨 상관이야?” 혹은 “도대체 카자흐스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심지어는 “칼럼 주제가 다 떨어졌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칼럼의 끝을 읽고 계실 때 즈음에 독자 분들은 본인의 이번 칼럼의 작성 의도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카자흐스탄에서 최근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의미는 무엇이고 …
일곱 번째 칼럼 <카자흐스탄 지하철을 통해 보는 카자흐스탄!>-2
다음 역은 ‘바이코누르 역’입니다. 이곳은 2011년 12월 1일 완공되었으며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유명한 우주발사 기지. 바이코누르의 이름을 따서 지은 역으로 모스크바 역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파란색으로 칠해져 미래지향적이며 넓고 청량한 우주의 느낌을 담았다고 알마티 메트로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승객들은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내부에 위치한 화면을 통해 역사적인 로켓(최초의 유인 우주선 스푸트니크 호) 이륙 화면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주에서 본 푸른 지구의 모습이라…
일곱 번째 칼럼 <카자흐스탄 지하철을 통해 보는 카자흐스탄!>-1
카자흐스탄 지하철을 통해 보는 카자흐스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마티의 지하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하지만 단지 지하철만을 소개한다면 제가 현지 알마티에서 글을 쓰는 이유가 없겠죠? 이곳 지하철역의 이름은 어떻게 붙여졌고 해당 인물(혹은 장소)는 카자흐스탄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역사적으로 어떤 업적(기능)을 남겼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이곳 지하철을 이해하면 카자흐스탄의 이모저모를 이해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지하철(역)에 대한 소개를 한 뒤, 이…
여섯 번째 칼럼 <카자흐스탄 문자 변환 정책의 현주소>
카자흐스탄 문자 변환 정책의 현주소​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할 칼럼의 주제는 바로 카자흐스탄의 문자 변환에 대한 것입니다. 그전에 여러분들은 한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아마도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글은 제작의 취지, 편리함, 과학적 측면에서 모두 훌륭하기 때문이죠. 또한 우리는 한글 창제 이후 단 한 번도 우리의 문자가 바뀐 적이 없습니다. 반면에 카자흐스탄의 경우 과거부터 현재까지 여러 차례 문자 변환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
다섯 번째 칼럼 <카자흐스탄 거리에 관한 이야기>
카자흐스탄 거리에 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한국에 유명한 거리가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최근 들어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샤로수 길이 핫하게 급부상하고 있으며 젊음의 거리로 대표되는 홍대 거리, 셀럽들의 인기 명소인 경리단 길 등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카자흐스탄에도 정말 다양하고 유명한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예컨대 우리나라에 젊음의 거리인 ‘홍대 거리’가 있다면 알마티에는 ‘아르밧 거리’가 있습니다. 아르밧 거리는 옛 실크로드의 일부분이었으며 현재에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
네 번째 칼럼 <용광로와 샐러드 볼>
용광로와 샐러드 볼​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혹시 카자흐스탄의 별명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혹은 알고 계신가요? 아마도 전공자가 아니라면 많이 생소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카자흐스탄의 별명으로는 예컨대 ‘중앙아시아의 거인’ 혹은 ‘중앙아시아의 리더’, ‘유목의 후예’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카자흐스탄의 별명은 정말로 많지만 그 중에서도 오늘 이야기 할 카자흐스탄의 별명은 바로 ‘용광로(Melting pot)’와 ‘샐러드 볼(salad bowl)’입니다. 그렇다면 왜 카자흐스탄에 이러한 별명이 …
세 번째 칼럼 <알마티 전통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알마티 전통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필자의 경우 최근 우리나라의 전통 재래시장들이 각종 재미있는 이벤트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대형마트로 향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돌리려 하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전통 재래시장이 있듯이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카자흐스탄 알마티에도 전통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현지어로 전통시장을 바자르라고 하는데요. 어떤 점이 우리나라의 재래시장과 비슷하고 또 어떤 것이 다른지, 그럼 지금부터 알마티 전통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면서 이곳의 재래시장에 대…
두 번째 칼럼 <알마티에 눈이 오면>
알마티에 눈이 오면  제가 살고 있는 알마티는 1년 365일 언제나 만년설이 존재하는 곳인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알마티의 건물들 너머로 만년설이 쌓인 산들이 보이곤 합니다. 또한 2022년 동계 올림픽 후보지 중 한 곳입니다. 후보지들 중에서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유력하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다른 올림픽 후보지보다 풍부한 강설량(인공 눈 보다 천연 눈의 빙질이 더 우수하기 때문에 더욱 선호), 오래된 겨울 스포츠 관광 명소, 깨끗한 자연환경 등의 장점 등이 있습니다. 알…
첫 번쩨 칼럼 <알마티와 대구의 공통점>
알마티와 대구의 공통점    제가 살고 있는 알마티는 1990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였으며 현 수도인 아스타나가 정치, 사회, 경제의 중심지라면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제가 알마티에 살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이곳 알마티가 우리나라의 대구와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이에요. 그럼 이제부터 제가 느낀 알마티와 대구의 공통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알마티와 대구 모…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외대로 81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양관 213-1호
031-330-4593~4 / localitycenter@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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