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중남미

Title [기사] 브라질 모바일 뱅킹 시장 급성장
Writer 로컬리티센터 Date 16-06-07 10:17 Read 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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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늦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일로

 

브라질 모바일 뱅킹이 급성장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뱅킹 시장이 열리고, 반대로 온라인 뱅킹 인기가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닷컴은 브라질은행연합회(FEBRABAN) 발표를 인용, 지난해 브라질 내 모바일 뱅킹 거래가 112억건으로 2014년 47억건 대비 138%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장 모바일 뱅킹 계정 수가 확 늘었다. 다소 스마트폰 보급이 늦게 시작된 브라질의 경우 2012년에는 17개 대형 은행의 전체 계정에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지난해에는 전체 계정의 21%가 모바일 뱅킹 계정이라는 것이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모바일 환경이 빠르게 성장했다는 것이다. 이에 PC 웹환경 기반의 온라인 뱅킹이 눈에 띄는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지난해에 전년 대비 거래 시도가 37%나 줄었다는 것.

스마트폰 보급률을 고려하더라도 브라질의 금융 이용 추세는 상당히 급진적이란 평가다. 이에 브라질 은행들은 신기술로 무장한 고객을 잡기 위해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라질은행연합회는 브라질 은행들의 금융 IT 기술 투자액은 GDP 대비 세계 7위에 이르는 수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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